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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월 선기회 예배보고서

 

 

일 시 : 20181213() 1230

장 소 : 사대부고 총동회관, 202호실

참석자 : 박효진, 백창숙, 주현길, 최현근.

 

 

지난 한 달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11월 모임에서 아픈 친구들의 문병 계획을 세웠었는데, 장석화 동문의 소천 소식이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7월에 최현근 동문이 장석화 동문을 만나 식사를 같이 했었는데, 그 후 통화가 통 안 되어서 사무실 직원을 닦달해 9월에서야 목 수술로 입원해 있다는 말을 들었답니다, 그런데 만나보기도 전에 먼저 갔다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고 장석화 동문 문상을 했고, 예정한 대로 김영종 동문, 이은양 동문, 함태임 동문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 했습니다. 모두들 재활의지를 가지고 잘 치료 받고 있어 무척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또 한 친구 위광우 동문도 전화로 문병을 약속했었으나, 우리를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세상을 떠나서 전화통화가 마지막 이었구나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노년에 접어든 우리네 인생 이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본향을 향해 가고 있으니, 우리는 더욱더 주님만을 의지하고 천당 가서 모두를 만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날을 복되게 지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동기들과 같이 천당 가기위한 예배를 다음과 같이 드렸습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다같이

찬 송 : ------------9'거룩 거룩 거룩'------------- 다같이

기 도 : -------------------------------------- 박효진 집사

성 경 : --------마태복음 1916~22, 30

                          마태복음 201~12, 16------- 주현길 집사

설교문 :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리라’----- 최현근 목사

                   (최현근 목사의 설교문은 별도로 올립니다)

 

 

설교기도 : ----------------------------------- 최현근 목사

찬송/헌금 : ----318'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다같이

헌금기도 : ----------------------------------- 주현길 집사

광 고 :

(1) 1119일 고선옥, 백창숙, 방유정, 주현길, 최현근 동문들과 함께 서초구의 서초참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김영종 동문을 찾아 갔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증세가 나빠져서 입으로 물 한 모금도 못 넘긴답니다. 그러나 말은 할 수 있어서 외국 친구와 통화한 이야기며, 그 친구들이 한국에 온다는 이야기 그리고 우리들이 목 마를까봐 마실 것 등 챙겨 주었습니다. 최현근 목사 주관으로 복된 예배를 드렸습니다.

(2) 1123일 주현길 동문 혼자 이은양 동문이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일산 국립암센터에 문병 갔었습니다. 수술은 잘 되어 일주일 후엔 퇴원 할 거라고 했습니다. 수술의 후유증이 없도록 중보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3) 1130일 민병훈, 백창숙, 이석영, 현 영, 주현길, 최현근 과 함께 성북 서울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함태임 동문을 만났습니다. 병원 내 휴게장소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민병훈 동문은 휠체어만 타지 말고 보행기를 타라고 강권했습니다. 걷는 재활이 제일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4) 현 영 동문과 함께 문병 갔었는데 몸이 불편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의지로 우리와 같이 움직였는데, 부정맥이 있었는데 좀 심해진 것 같고, 공황장애도 있어 숨이 찬답니다. 현 영 동문의 건강을 위해 중보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5) 몸이 불편하다는 소식을 듣고 김진구 동문과 통화 했습니다. 2년전 심장판막 수술을 받았고, 가슴에는 심장 박동기를 심었는데, 최근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서 외출을 삼가고 통원치료를 받는 답니다. 중보기도를 부탁 받았으니 합심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6) 1213일 이 철 동문은 폐암절제수술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받았습니다. 폐렴증세가 있다니 안전한 회복을 위하여 중보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김명현 동문의 외손녀 김승후(5)은 가와사끼병에 걸렸었으나 주님의 은혜로 치료가 되어 건강회복 중이랍니다. 완치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8) 우리 회원들의 가정에 아직 출가하지 않은 자녀들이 여럿 있어서 우리의 으뜸 기도제목이 되어있습니다. 김명현 동문의 아들 송기원, 김성구 동문의 아들 김진호, 박효진 동문의 아들 이승현과 딸 이혜림, 백창숙 동문의 딸 임유진, 윤봉천 동문의 아들 윤상현과 윤도현, 주현길 동문의 아들 주재용 등 입니다. 최현근 목사가 수시로 호명하며 기도하고 있으니, 우리도 함께 뜻을 모아 그들이 속히 배필을 맞아 가정을 이루도록 중보기도 합시다.

폐 회 : ------------------주기도문-----------------다같이

회 계 :

1108. 전달이월금           1,900,155.-

1116. 고 장석화 조의금                                  100,000.-

1119. 김영종 문병비                                      200,000.-

1119. 김영종 문병 점심식대                             53,000.-

1123. 이은양 문병비                                      200,000.-

1130. 함태임 문병비                                      200,000.-

1213. 헌금입금                  40,000.-

1213. 한태임 감사헌금      200,000.-

1213. 주현길 감사헌금        ₩50,000.-

1213. 최현근 목사사례                                   200,000.-

1213. 회의실 사용료 및 복사비                          ₩14,000.-

1213. 이달이월금          ₩1,223,155.-

 

 

예배를 마치고 약수역 쪽에 있는 태백산맥 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동기들의 건강이 좋지 않아 수술 받는다는 소식들로 건강 이야기가 많이 나누어졌습니다. 그 중 김진구 동문의 심장판막 수술 이야기는 위험한 치료로 고 김수관 동문이 치료를 받다가 소천 했기 때문에 신경 쓰이는 질병이라고 주의를 환기시켰습니다. 건강 이야기에 감복한 박효진 동문이 오늘도 건강 주심에 감사한다며 점심식사비는 본인이 낸다고 범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오늘 점심식사비는 박효진 동문이 지불했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선기회 총무 주현길 올림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리라

 

 

19:16-22, 30

20:1-12, 20:16

 

 

-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19:16-22)

 

 

-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19:30)

 

 

-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또 제 삼 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제 육 시와 제 구 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제 십일 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제 십일 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받은 후 집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20:1-12)

 

 

-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20:16)

 

 

 

 

우리는 먼저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 보다 나중에 예수님을 믿어 열심히 교회 봉사하는 사람을 보면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이 구절을 적용하여 칭찬을 하고, 반대로 먼저 예수님을 믿었지만 지금의 신앙생활이 무덤덤해 있는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구절로도 오늘 말씀을 사용 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예수님께서 그러한 뜻으로 말씀하셨을까요?

 

 

오늘날 우리들은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의 진짜 의미를 찾아 바르게 적용하기보다 그냥 문자 그대로 그 구절만 떼어내어 편한 대로 인본주의(행위, 율법주의)적으로 이용하고 적용하는 데 습관이 되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인용하기는 하지만 사실은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인간이 주체가 되고 인간이 우상이 된 껍데기뿐인 거짓 기독교를 믿는 것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성경의 참 뜻이 무엇인지 자세히 밝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젊은 부자의 구원에 관한 질문

 

 

먼저 본문의 포도원 품꾼 비유가 어떤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이 나오게 된 포도원 품꾼의 비유의 바로 앞장인 마태복음 19장에 보면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19:16-26)고 묻습니다.

 

 

여기서 부자라는 것은 단순히 돈이 많은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부자는 자기 자신의 행위로 자기 자신의 가치를 얼마든지 더 높일 수 있다는 율법주의적 사고를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자기 자신의 가치를 더 높여 주는 자신이 스스로 행할 수 있는 방법들 중에 돈 뿐만이 아니라 명예, 도덕, 윤리, 봉사, 구제, 종교, 건강도 포함이 됩니다.

그래서 비록 물질적으로 가난할지라도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내가 가치 있는 인간이 되어야 된다는 사고방식으로 사는 사람그 사람도 성경은 부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적인 가치의 입장에서 자신이 가치 있어져야 된다는 사고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으로 부자인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 무슨 선한 일을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묻자 예수께서는 그 부자 청년에게 십계명에 제시된 계명을 다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자기는 그러한 것들을 어려서부터 다 지켰다고 대답을 합니다. 자기는 율법적으로도 대단히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부자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은 그 청년에게 이제는 가진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고 합니다. 그러자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그냥 근심하며 가버립니다. 그때 주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 보다 낙타가 바늘귀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그러한 종류의 부자는 절대로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은 단순히 돈이 많은 부자는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말이 아니라 물질 뿐만이 아니라 세상 사람이 가치요 힘이라고 하는 것이 자신의 힘이요 가치요 생명이라고 믿고 살아가는 자기중심적인 부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한 부자는 구원도 없고, 영생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걱정이 되어 그 사람은 부자라서 못 들어간다면 그렇다면 주님을 위해 모든 걸 버리고 좇은 우리는 어떤 상을 받게 되나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주신 말씀이 바로 오늘의 본문의 말씀입니다.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19:30)

 

 

이 말씀은 부자 청년도, 베드로도 똑같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부자 청년과 베드로 둘 다 천국 못 들어갈 행동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부자로서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된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들의영생에 대한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예수님께서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2. 포도원 품꾼의 비유

 

 

포도원 주인이 장터에서 놀고 있는 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 아침 일찍 나갔습니다. 보통 유대인들의 작업시간이 아침 6시부터였기에 주인이 아침 6시에 장터에 가서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하루 품삯인 한 데나리온을 약속하고 포도원으로 들여보냈습니다. 또 주인이 아침 9시에 장터에 나가보니 그때에도 품꾼이 있으니까 그들도 포도원으로 보냈고 또 12시와 3시에도 그리고 5시에도 장터에 가서 여전히 서서 일감을 기다리는 품꾼들을 보고는 그들도 포도원으로 가서 일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오후 6시가 되어 하루 일과가 끝나고 일당을 정산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인은 오후 5시에 와서 1시간 일한 품꾼부터 하루 임금을 주되 1시간만 일한 품꾼도 한 데나리온, 3시간 일한 품꾼도 한 데나리온이라는 하루 일당을 주었습니다. 먼저 와서 많은 시간을 일한 품꾼들은 자기들은 늦게 와서 적게 일을 한 그들보다 임금을 더 받을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그들에게도 똑같이 약속한 하루 일당 한 데나리온만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먼저 온 품꾼들이 왜 내가 일을 많이 했는데 나보다 일을 적게 한 저 품꾼들과 똑 같은 보상을 해 주느냐고 따집니다. 그러자 주인이 그를 나무랍니다.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20:23-16)

 

 

오늘 본문의 비유를 통해서 주님께서는 천국에 들어가는 요건을 교훈해 주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즉 천국은 은총으로 받게 된다는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1) 때를 가리지 않고 불러들인 것이 은총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품꾼을 쓸 때는 엄격히 하루 중에 그 첫 시간부터 와서 일하기를 원하며 그 밖의 시간에는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일을 한 실적과 품삯의 수지가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는 첫 시간에 들어간 자, 3시에 들어간 자, 6시에 들어간 자, 9시에 들어간 자 그리고 심지어 11시에 들어간 자들도 있습니다. 이는 진정 주인의 배려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렇듯 일을 못 구한 자들을 배려한 것은 주인이 자기 이익이 아니라 품꾼들의 이익에만 관심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천국으로 들여보내는 일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2) 품삯을 줄 때에 맨 나중에 들어온 자부터 준 것이 은총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자기 품꾼에게 삯을 줄 적에 나중에 온 자부터 주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당연히 먼저 와서 일한 사람들부터 삯을 주어야 하겠지요. 그런데 여기 포도원에서는 맨 나중에 들어온 자부터 삯을 주었습니다. 이는 실로 주인의 남다른 배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천국에 들어갈 때도 먼저 온자부터 들어가는 것이 아님을 가르쳐주시는 비유입니다. 실로 하나님께서는 가장 불쌍한 자에게 먼저 큰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죄 많은 곳에 더욱 은혜가 넘친다는 말씀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한 것입니다.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5:20)

 

 

3) 모두에게 고루 품삯을 준 것이 은총입니다.

 

 

세상에서는 많이 일한 자에게 많은 삯을 주고 적게 일한 자에게 적게 삯을 주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포도원 주인은 나중에 들어와 적게 일을 한 자들이나 일찍 들어와 많이 일한 자들에게 똑 같은 삯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먼저 들어온 자들이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도원 주인이 애초부터 은혜를 베풀기 위해 저들을 포도원 안으로 불러들였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14)는 이 한 마디가 주인의 뜻이었던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누가 더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자랑하거나 혹은 적게 받았다고 불평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천국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간 자들은 다함께 은혜로 들어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3.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된다는 말의 참 뜻

 

 

성경 본문의 일차적 해석으로는

 

 

1) 먼저 된 자는 유대인이며 나중 된 자는 이방인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인종적 구분만은 아닙니다.

2) 먼저 믿은 자와 나중에 믿기 시작한 자 중에 구원은 순서가 바뀔 수 있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3) 또 한 가지, 인간의 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하는 자와 오직 십자가 그리스도의 대속적 은혜로만 영생을 얻는다는 자의 구분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구원의 원리에 관한 설명입니다. 요약하자면;

 

 

) 먼저 된 자나 나중 된 자나 관계없이 인간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에 의해 구원되며(1:4,5)

) 그 주권에 관해 인간은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며(9:20,21)

)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랑에 의한 전적인 은혜로 구원을 선물로 받았으며(2:8,9)

) 주님의 십자가 사랑 앞에 항복하는 자들에게 차별 없이 주어진다(3:22)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아직도 천국을 자기가 일한 대가로 받는 줄 생각하시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리고 먼저 믿은 순서로 천국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이지를 알지 못하는 것임을 깨닫고 온전히 하나님의 은총을 기다리는 겸손한 믿음의 자세로 믿음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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